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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콜리 복순과의 일상

서울 강아지 산책 코스 추천: 장미가 만개한 항동푸른수목원 주말 나들이

by tech-29 2026. 5. 18.

안녕하세요. tech-29 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푸르름 가득했던 항동푸른수목원에서 사랑하는 반려견 복순이, 그리고 복순이의 듬직한 아들 콜라와 함께한 행복한 초여름 산책 기록을 나눕니다.

이번 산책은 눈이 즐거운 나무들과 화사한 꽃들, 특히 지금 한창 절정을 이루고 있는 '이름 모를 다채로운 장미들'을 사진으로 가득 담아왔어요. 초록빛 싱그러움과 화려한 장미 향에 흠뻑 취했던 그날의 일상, 지금 시작합니다!


엄마 복순, 아들콜라
엄마 복순(우), 아들 콜라(좌)

🐾 복순·콜라 모자와 함께한 초여름날의 초록빛 발걸음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이 맑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던 지난 토요일, 복순이와 콜라를 데리고 항동푸른수목원을 찾았습니다.

수목원에 들어서자마자 우리를 반겨준 건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가득 찬 나무들이었어요. 높은 나무들이 만들어주는 시원한 그늘 아래로 흙냄새, 풀냄새를 맡으며 걷는 길. 복순이도, 엄마를 쏙 빼닮은 아들 콜라도 꼬리를 연신 흔들며 오랜만의 야외 산책에 잔뜩 신이 났답니다.

신나게 발걸음을 옮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역시 자연 속에서 함께 호흡하는 시간이 최고의 힐링이라는 걸 다시금 느꼈어요.


🌹 오감 만족! 항동푸른수목원을 수놓은 각양각색 장미들

이번 산책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장미원'이었습니다. 5월의 여왕이라는 명성답게, 수목원 곳곳에 정말 다양한 종류와 색상의 장미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더라고요.~~

 

장미정원
장미정원

 

붉은 장미만 생각했다면 오산!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핑크빛 장미부터, 마치 노란 태양을 머금은 듯한 황금빛 장미, 그리고 두 가지 색이 오묘하게 섞인 그라데이션 장미까지 눈을 떼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꽃잎 하나하나에 초여름의 햇살이 내려앉아 반짝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예술이었어요. 카메라 셔터를 멈출 수가 없었답니다.

투톤장미
투톤장미

 

오렌지 장미
오렌지 장미

 

붉은장미
붉은 장미

화려하게 만개한 장미들 사이로 은은하게 퍼지는 장미 향 덕분에 걷는 내내 코끝까지 행복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우리 복순이와 콜라도 이 향기가 좋은지 장미꽃 주변에서 한참 동안 킁킁거리며 꽃향기를 즐기더라고요.


🌿 푸른 수목원, 나무와 꽃들이 주는 위로

장미원을 지나 수목원 깊숙이 걸어가니, 푸른 잔디밭과 울창한 나무들이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줍니다. 잘 가꿔진 정원에는 장미 외에도 이름 모를 야생화들과 초여름 꽃들이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어요.

복순이와 콜라는 지치지도 않는지 지탱해 주는 리드줄을 따라 가볍게 뛰놀고, 저는 그 뒤를 따르며 아름다운 풍경을 렌즈에 담느라 바빴던 하루. 초록색 나무와 대조되는 화려한 꽃들의 색감이 사진 안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뤄서, 찍는 대로 인생샷이 완성되는 날이었습니다.

 

살찐 복순
요즘 살찐 복순이 벌써 지쳐하네요~~


✨ 산책을 마무리하며

주말이라 방문객들이 제법 있었지만, 수목원 자체가 넓고 쾌적해서 반려견들과 함께 여유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예쁜 꽃들과 싱그러운 나무들 속에서 복순이, 콜라와 함께 보낸 지난 토요일의 시간은 한동안 바빴던 일상에 큰 에너지가 되어줄 것 같아요. 더 더워지기 전에 이 계절의 푸르름과 장미의 화려함을 만끽하러 항동푸른수목원에 꼭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